지난 6년 동안 중단됐던 상주시 신봉동과 흥각동을 연결하는 오흥교 구간 확장·포장 공사를 재추진할 수 있게 됐다.
상주시는 그동안 편입부지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공사를 중단했던 오흥교 접속도로 구간에 대한 공사를 이달 말쯤 착공해 6월 말 완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부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최근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상주시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때 수해복구사업으로 오흥교 일대 공사에 착수해 2004년 5월 준공했지만 해당 구간의 경우는 토지보상 문제가 7년 동안이나 해결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상주·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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