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대구EXCO에서 208개사 800부스 참여
대구안경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비즈니스 경연장이 될 2011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대구EXCO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은 특별하고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10돌이라는 역사적 상징성 외에도 지난해까지 (사)대한안경사협회(회장 이정배)가 서울에서 개최하던 대한민국안경대전(EXPOLOOK)과 대구국제안경전, 두개로 개최되던 안경전시회가 올해는 하나로 통합된 행사로 열리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로써 디옵스는 국제 안경전문 전시회로 명성을 더하게 되었다.
대구국제안경전은 208개사 800부스를 설치해 규모면에서 사상 최대로 지난해(173개사 595부스)보다 확대 진행된다.
(사)대한안경사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실질적 내수 수요자인 안경사들의 대거참여와 구매력이 높은 빅 바이어 및 신흥시장 바이어 참여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바이어로는 일본 최대 체인스토어인 메가네톱과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유력 체인스토어 도쿠타아이즈, 일본 유력 체인스토어 업체인 조프, 긴자메가네와 비젼메가네 등의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일본 후쿠이현안경공업협동조합에서는 이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단을 꾸려 방문할 예정이다.
대만안경발전협회원을 비롯한 대만 바이어가 대거 참관할 예정이며, 연매출 규모가 높은 단양 지추앙 옵티칼, 베이징 산코 글로벌 옵티칼, 렌즈제조로 유명한 완신옵티칼의 관계자가 참관할 예정이다. 중국안경협회장, 싱가폴안경협회장, 아시아광학공상회연맹 회장, 몽골안경협회장, 프랑스 안경제조협회장, 프랑스쥐라안경협회장, 도쿄안경도매협동조합 등 세계 각국의 안경단체장이 VIP로 참관한다.
행사장에는 일반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3D안경 및 스포츠고글 등 독특한 기능성 제품을 전시하고 '디옵스와 함께하는 2011 미스대구선발대회'를 진행하여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안경산업은 기업홍보 및 판로확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수출증대 및 내수 진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안경디자인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수상작 전시회와 전문 인력을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 세계유명 인사의 강연을 만날 수 있는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인터넷홈페이지(www.diops.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한 참관객은 무료입장 할 수 있다.
※ 문의전화 : 디옵스 사무국(053-350-7832)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