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법주 주식회사(대표이사 김동구)가 수제품으로 생산하는 '경주법주 초특선'〈사진〉이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1 몽드셀렉션(Mond-Selection)' 국제 주류 품평회 청주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1961년부터 시작된 몽드셀렉션은 영국 런던 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 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80개 국 2천500여 제품이 선보였다.
금상 수상을 한 '경주법주 초특선'은 100% 국내산 최고급 쌀을 55%까지 깎아내 국내 청주 중 도정률이 가장 높고, 자체 개발한 우수한 효모를 사용해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는 생산하지 않고 10도 이하의 저온에서 장기간 발효시킨 청주다.
또 초저온 장기발효법과 자루여과방식을 이용,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한 방울 한 방울의 술을 모아 빚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기존 청주에서 느껴보지 못한 상큼한 과일향이 함유된 대한민국 최고급 청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경주법주 초특선'은 연간 7천 병 내외로 한정 생산되며,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해 판매 전 냉장보관하고 호텔, 백화점, 최고급 업소 외에는 주문판매 한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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