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22일 세계 책의 날 기념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
"책 읽고 나누는 즐거움 누려보세요"
대구 중구청(중구청장 윤순영)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2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청 1층 로비 및 5층 강당에서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알뜰도서 교환전, 초․중․고등학생들의 백일장 시상, 유치원생들이 직접 만든 북아트 전시,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의 북 스타트, 나만의 책만들기 및 건탁(탁본방식의 일종) 체험으로 선인들의 지혜 배우기,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 저탄소 녹색성장 알리기, 가족프로그램 사업 홍보, 건강체험관 운영, 포토존 운영,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대구지역위원회의 작가본인 저서서명 증정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마당이 펼쳐지며 무대행사로 어린이 합창, 시낭송, 플룻, 하모니카 연주 등 북 콘서트도 연다.
'알뜰 도서 교환전'은 중구청 공무원이 기증한 1,500여권과 교보문고 대구점에서 기증한 신규서적 1,000여권, 중구 새마을문고회장 박상욱이 기증한 서적 500권을 교환용 도서로 비치하여 각 가정에 묵혀있는 2006년 이후 발간된 책(월간잡지, 만화, 전집류 제외)을 가지고 오면 1인당 3권까지 원하는 책으로 교환해 주는 책 나누기 행사이며 도서교환 행사 후 남은 도서는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게 된다.
또한, 초청 작가인 안도현 시인의 "연탄 한 장" "너에게 묻는다" "연어" 등 시 낭송회와 함께 대구은행에서 운영하고 후원하는 책속의 보물찾기와 행운의 다트게임을 통해 문화상품권, 각종생필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뉴미디어국 mae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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