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0일 안동과 영양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0일 오후 4시쯤 영양군 영양읍 현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1.2ha와 굴삭기 1대를 태우고 8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영양군과 소방서는 공무원 등 400여 명과 헬기 7대, 소방차 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5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공무원 100여 명은 이날 밤 12시까지 잔불정리를 했다.
또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안동시 일직면 평팔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2㏊를 태우고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이날 오후 7시 20분쯤에는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길안초등학교 내 조립식 창고에서도 불이나 창고를 태우고 15분여만에 진화됐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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