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1경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총 150개국이 참가신청을 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50개국에서 선수 1천42명, 임원 715명 등 총 1천757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전까지는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대회의 143개국이 가장 많았다.
대륙별 참가국은 아시아 37개국, 유럽 44개국, 아프리카 31개국, 아메리카 30개국, 오세아니아 8개국이며 전체 종목별 경기(남녀 각 8체급)에 선수를 파견한 국가는 18개국이다.
대회 개막이 임박하면서 외국 선수단도 속속 입국해 훈련을 하고 있다.
경주에는 지난 14일 이집트 선수단 18명이 처음 입성한 데 이어 오는 20일에는 캐나다 선수단 21명이 도착할 예정이다.
또 이탈리아 선수단은 영천에서 훈련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벨기에, 베트남 선수들은 대구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 측은 오는 22일 한국 대표 선수들이 경주에서 훈련을 시작하면 외국 선수단도 대거 입국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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