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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일하는 구미지역 비영리민간단체 '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17일 구미 지산동 마하붓다센터에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캄보디아 설맞이 행사인 '쫄 흐남' 축제를 주선했다.
쫄 흐남은 캄보디아 설날(4월)로 절을 찾는 풍습이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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