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2012년형 투싼 ix
현대자동차가 연비가 대폭 개선된 신형 투싼을 11일 출시했다. 신형 투싼은 12.1㎞/ℓ의 연비를 확보하는 한편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통해 엔진과 변속기, 에어컨의 출력이 자동으로 제어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오토 크루즈 콘트롤'을 새롭게 탑재했으며 열선 스티어링휠도 적용됐다.
안개등과 17인치 알로이휠, 후방주차보조시스템과 러기지 네트 등 고객 선호사양들을 전 모델에 기본화해 만족도를 높였다. 가격은 1천977만~2천871만원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20만~60만원 올랐다.
◆한국지엠-쉐보레 캡티바
한국지엠은 15일부터 쉐보레 캡티바(Captiva)의 본격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쉐보레 캡티바는 친환경 2.2ℓ 터보차저 디젤엔진(VCDi)과 2.4ℓ 에코텍(Ecotec)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2.2ℓ 디젤엔진은 고압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과 첨단 가변 인터쿨러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184마력(3천800rpm) 및 최대토크 40.8㎏'m(1천750~2천750rpm)의 고성능을 발휘하는 한편 2륜 구동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의 연비는 15.9㎞/ℓ, 6단 자동변속기 모델은 13.9㎞/ℓ를 확보했다.
캡티바 7인승 디젤모델은 ▷LS 모델 일반형(MT) 2천553만원(2륜 기준) ▷LT모델(AT) 2천941만원(2륜 기준) ▷LTZ모델(AT) 3천584만원(4륜 기준)이다.
◆르노삼성자동차-SM7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초 열린 2011서울모터쇼에서 SM7 후속 콘셉트를 내놓고 앞으로의 중'대형차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르노삼성은 SM7 콘셉트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과 세련된 고급스러움, 안락함, 웰빙, 운전의 즐거움을 구현한 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SM7 콘셉트는 넓은 보디에 2천800㎜가 넘는 긴 휠베이스를 갖고 있어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특징을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다. 르노 삼성은 후속모델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올뉴 SM7'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다.
◆렉서스-LF-Gh
렉서스는 20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1 뉴욕 국제 오토쇼에 'LF-Gh' 콘셉트 차량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LF-Gh' 콘셉트 차량은 차세대 중형 그랜드 투어링 세단이다. 이 차량은 헤드램프보다 프론트 그릴을 낮게 배치하는 렉서스만의 디자인을 고수하면서 라디에이터 그릴과 브레이크 냉각 덕트의 성능을 높였다. 또 공기역학적 특성을 향상시킨 스핀들 그릴은 향후 렉서스가 나아갈 프론트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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