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사람은 안 다쳐
15일 오후 5시쯤 대구시 중구 달구벌대로 봉산오거리~반월당네거리 사이에서 반월당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와 택시가 접촉 사고를 내면서 택시가 도로변 제과점에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 앞부분이 제과점 유리창을 부수고 내부로 진입했지만 주위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두 차량이 부딪친 후 택시가 갓길 쪽으로 밀려 제과점으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