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난 택시 반월당 빵집 돌진

입력 2011-04-16 08:49:34

다행히 사람은 안 다쳐

15일 오후 대구 중구 봉산동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택시가 한 제과점을 덮쳐 유리창과 집기 등이 크게 부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영상 imaeil.com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15일 오후 대구 중구 봉산동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택시가 한 제과점을 덮쳐 유리창과 집기 등이 크게 부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영상 imaeil.com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15일 오후 5시쯤 대구시 중구 달구벌대로 봉산오거리~반월당네거리 사이에서 반월당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와 택시가 접촉 사고를 내면서 택시가 도로변 제과점에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 앞부분이 제과점 유리창을 부수고 내부로 진입했지만 주위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두 차량이 부딪친 후 택시가 갓길 쪽으로 밀려 제과점으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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