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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일작 '압정'
3인 3색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봄날의 그릇과 나무전'이 1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독특한 조형언어로 새로운 조형성을 선보이는 도예가 김문정, 실험적이고 조형성이 강한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성을 조화시켜 보여주는 손인아, 콘솔 위주의 작품으로 나무에 압정을 이용한 작품을 전시하는 목공예가 송종일이 함께 준비한다. 가격이 저렴한 소품전도 함께 선보인다. 053)420-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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