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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석 전시가 17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바닷가의 바위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바위에서 느껴지는 생명력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파도와 바람에 깎이고 벌어진 틈 사이로 생명이 자라기도 하는 바위의 모습을 통해 강한 생명력과 인내의 의미를 전해준다. 053)661-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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