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외국어 교류의 장'

입력 2011-04-12 07:40:57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DU 글로벌 라운지' 개소

대구대 DU 글로벌 라운지에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화 자유롭게 대화하고 있다.
대구대 DU 글로벌 라운지에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화 자유롭게 대화하고 있다.

대구대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내'외국인 학생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DU 글로벌 라운지'(DU Global Lounge)를 개소했다.

경산캠퍼스 조형예술대학 5호관 1층에 위치한 글로벌 라운지는 학생들이 외국어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외국어 학습에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중 매일 낮 12시부터 50분간에 진행되는 원어민 강사의 일일 무료강좌에서는 최신 뉴스와 영미문화 등을 주제로 한 원어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영어 인터뷰나 이력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원어민 강사가 일대일로 영어작문 및 발음을 교정해주는 랭귀지 클리닉도 선보인다.

대구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양한 지구촌 문화를 전하는 '지구촌 문화탐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터디룸과 CNN, NHK, CCTV 등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위성TV와 외국 간행물도 제공하고 있다.

국제처 이주만 처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병고기자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