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경산시청)이 상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김현준은 10일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우람(국군체육부대)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전북 순창에서 열린 실업연맹전에서 단'복식을 휩쓸었던 김현준은 이번 시즌 들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김현준은 "5월부터 열리는 국내퓨처스 시리즈에 참가해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고 경험을 더 쌓아 7월 데이비스컵 파키스탄전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