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예천군수배 전국무술대회
예천군무술협회(총재 하성호'회장 김기수)가 주최하는 제9회 예천군수배 전국무술대회가 10일 예천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무술인과 임원,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무술의 진수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 시범으로는 2009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와 2010태권도신문회장기시범경연대회에서 우승한 46명으로 구성된 우석대 태권도시범단(지도교수 최상진'현 국가대표시범단 총감독)이 우정 출연해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민족의 혼이 담긴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마스터코리아합기도시범단과 대한특수경호팀이 특별출연해 군민 모두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대구시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은 겨루기 시범으로 태권도의 멋과 향을 전한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품새경연, 태권도시범경연, 태권체조경연, 합기도시범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어느 대회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고 경품권 추첨으로 기쁨을 함께할 방침이다.
대회 관계자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무술을 통해 구제역으로 지친 군민 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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