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선수권 성공 기원 자원봉사 지도자 모여

입력 2011-04-05 10:31:03

전국 500명 이틀간 워크숍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자원봉사자 지도자 500여 명이 대구에 모였다.

(사)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회장 김준목)는 5일과 6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 모여 전국 자원봉사 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자원봉사를 통한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과 SNS시대에 대응하는 자원봉사홍보 전략을 통해 전 국민의 자원봉사생활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전국의 자원봉사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대회 첫날인 5일 조해녕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회장이 '새로운 미래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자원봉사정책에 대한 각 분과별 워크숍이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개회식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국가자원봉사정책에 대한 안내와 워크숍 분과의 종합토론, 대구 문화유적을 알리기 위한 방짜유기박물관, 동화사 등을 견학하는 팔공산투어와 약전골목, 선교박물관, 경상감영공원 등을 견학하는 골목투어 등 문화탐방도 실시한다.

(사)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는 1999년 7월 창립해 자원봉사 인프라의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하는 중앙정책기구로서 '사랑과 나눔의 실천 자원봉사'의 슬로건 아래 전 국민의 자원봉사생활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산 김진만'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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