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병원장이 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훈했다.
손 원장은 부임 이후 선진화된 직장보육시설 운영, 여성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결혼 육아로 일시적으로 퇴직한 여직원의 재고용, 지역의 능력 있는 여성인력 채용 확대 등을 통해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이바지해 왔다.
손 원장은 "특히 여성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의료기관은 여성근로자가 직장 내에서 행복하게 자아실현을 할 수 있어야만 환자들께 좋은 의료서비스가 가능하고 조직이 성장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녀고용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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