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가 새로운 드레스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변신했다.
드라마 '49일'에서 극중 지현역을 맡은 남규리는 그동안 촬영하는 동안 핑크색 쉬폰소재의 반팔 드레스를 입고서 사고난 차에서 구르고 뛰는 열연을 펼쳐왔다. 특히, 그 옷에 대해 '차차옷'이라는 애칭까지 붙이며 정을 붙였던 그녀는 이제 봄을 맞아 드레스와 헤어로 변신을 준 것.
소현경작가의 센스로 그녀는 3월 30일 5회 방송분에서 스케줄러가 이끄는 데로 많은 옷들을 입어보고는 실제 패션쇼처럼 워킹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리고는 결국 아이보리색 쉬폰소재 드레스 한 벌을 최종으로 골랐다.
제작진은 "이번 드레스는 지난 드레스와 너무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여성스러움과 발랄함을 가미했고, 특히 영혼의 느낌이 더 들도록 선택했다"며 "여기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헤어스타일 또한 이번 새봄과 잘 어울린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에 남규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역할과 의상으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며 촬영도중 스케줄러 정일우와도 깜찍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49일'은 이경(이요원 분)의 몸에 빙의된 뒤 새로운 모습으로 고군분투하는 지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이 모았고, 시청자들 또한 홈페이지에 많은 응원의 글을 올리며 호평을 보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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