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내일 개장

입력 2011-03-31 11:04:05

▲지난해 열린 경북농협의 금요직거래장터.
▲지난해 열린 경북농협의 금요직거래장터.

경북농협(본부장 김유태)은 내달 1일 대구시 대현동 지역본부 앞에서 '2011년 우리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금요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느타리버섯, 어수리나물 등 신선 농산물과 한우 및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개장을 알리는 풍물패 공연과 시루떡 절단식, 우리쌀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우리쌀 뻥튀기 무료시식, 게임을 통한 선물증정식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농협 금요장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 2009월 3월 정기장터로 개설됐다.

지난해 경북농협 금요직거래장터 개장일수는 39일로, 고객은 8만6천여 명에 달했다.

김유태 경복농협본부장은"올해 농협 창립 50주년과 금요장터 개장 3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더 신선하고 품질좋은 우수농축산물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금요장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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