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패러디 인기 … "김연우 출연도 못해보고 사망"

입력 2011-03-22 11:21:00

나는 가수다 40년 후 패러디물 '눈길' … "김연우 출연도 못해보고 사망"

김건모의 재도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MBC '나는 가수다'에 불만을 느낀 한 네티즌이 만든 '나는 가수다' 40년 후 패러디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나는 가수다 40년 후'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다음주 박정현 탈락, 박정현 재도전, 그 다음주 김범수 탈락, 김범수 재도전, 그 다음주 윤도현 탈락, 윤도현 재도전, 그 다음주 백지영 탈락, 백지영 재도전, 그 다음주 이소라 탈락, 이소라 재도전'이라며 이런 식으로 40년간 프로그램이 진행 될 것이라는 패러디물을 공개하며 원칙이 흐트러진 '나는 가수다'를 비판했다.

이어 40년 후 '나는 가수다'가 최장수 프로그램에 선정 되고 '김연우는 대기실에서 출연을 기다리다 사망' 이라고 정리 했다.

패러디물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잘 정리했다" "김연우 불쌍해서 어떡하나" "진정한 서바이벌을 기대했는데 안타까워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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