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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권유미에게 꽃은 심미안적 대상인 동시에 자신의 내면 세계이다. 작가는 순수한 감성으로서 꽃이라는 사물에 접근하고 심적 감성으로 꽃이 가지고 있는 화려함, 아름다움, 꽃향기까지 시각화하고자 한다. 독창적인 방법으로 전통과 현대의 정물화를 연구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자개를 붙여서 꽃의 화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30일까지 갤러리 소나무에서 열린다. 053)423-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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