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방사능 누출 … 세슘과 요오드 검출 방사능 유출 비상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우려했던 폭발이 일어났다.
도쿄전력(TEPCO)은 12일 오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폭발이 일어나 원전 건물이 완전히 붕괴됐고 4명의 직원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폭발과 함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 돼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방사능 수치가 평소보다 20배 이상 높게 나타나 방사능 유출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우려가 극도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주변 주민들에게 반경 20km이상 대피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국내 네티즌들도 "방사능 피해가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닐까?" "일본에 큰 피해가 없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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