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학생 홍보단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1 대회를 알리기 위해 13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대구백화점 및 동성로 일대에서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살비(Sarbi)와 함께하는 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살비가 거리에서 만난 시민 2011명과 포옹을 나누는 '달콤살비 프리허그', 살비와 함께하는 4개의 거리 행진조가 반월당역, 중앙로역, 대구백화점을 돌며 행진하는 '위풍당당 거리행진'으로 진행된다. 또 2011 대회 소개와 기타 연주, 피켓, 보드판 등 다양한 홍보 물품들을 활용한 각종 홍보 활동으로 대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박재현 대학생 홍보단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대회 성공의 열쇠인 만큼 대학생 홍보단이 직접 나서 시민에게 호소하는 거리 홍보를 계획하게 됐다"며 "시·도민이 힘을 합쳐 2011 대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구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 대회 조직위는 10일부터 대회 대학생 홍보단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대학생 홍보단 사무처. 053)765-4765.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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