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예비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약정

입력 2011-03-11 07:33:10

칠곡군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가 공모를 거쳐 예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3개 단체와 지원 약정을 맺었다.

이번에 약정을 맺은 기관과 분야는 ㈜송광매원의 매실가공, 빠스카교화복지회의 두부가공, 고산의료재단 소중한사람들 해피브레드의 제빵사업이다. 이들 기관에는 참여근로자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보험료(1인당 월 최고 98만원 수준)가 6~12개월 동안 지원된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5년간 지원(예비 사회적기업 2년, 사회적기업 3년)되며 예비 사회적기업 종료 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하면 선정이 취소된다.

특히 칠곡군에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모두 5곳으로 늘어나 다양한 영역에 걸친 사업범위를 갖게 되는 등 사회적기업의 활동 범위가 크게 넓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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