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청소년공부방에 중단된 국비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2010년도 정부합동평가 결과에 대한 재정인센티브 대상사업으로 청소년공부방에 중단된 국비 5,500만원 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되어 특별교부세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 청소년공부방은 11개소(서구2, 북구5, 광산구4)가 운영 중이며, 개소당 하루 평균 2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청소년공부방은 지난해까지 개소당 1,000만원(국비50%, 구비50%)씩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예산 지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에서 성격이 유사한 지역아동센터와 통합 추진토록 결정, 국비 지원을 중단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여성가족부에 청소년공부방 유지의 필요성 강조와 함께 국비 지원 요청을 지속적으로 건의 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신문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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