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9일 청송대에서 포스코 청암재단이 선발하는 '2011년 포스코비전장학생' 2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비전장학사업은 제철소가 있는 포항과 광양의 소년소녀가장 대학생과 고교생의 학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청암재단이 2006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이다.
포스코비전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대학생의 경우 연간 560만 원을 4년 동안, 고교생은 연간 360만 원을 2년 동안 지원받는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훌륭한 결과는 훌륭한 시작에서 생기듯이 꿈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자신만의 효율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수 있는 미래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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