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8일 북한 수용소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추락해 척추 압박 골절로 힘들어 하고 있는 새터민 김혜영(가명·27·여·본지 2월 23일자 8면 보도) 씨에게 1천800만7천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달 16일 '라이나생명'으로 입금된 성금 13만1천원은 '라이나생명 농수산팀'이라고 알려왔습니다. 혜영 씨는 "6일날 퇴원을 했고 앞으로 통원 치료를 할 예정이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사가 나간 뒤 서울에 있는 친구한테서 격려 전화도 받았다.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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