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지 문경 확정을 위한 현지 실사가 본격 시작됐다.
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CISM)의 현지실사단장인 세릿 메숱(터키) CISM 부회장이 28일 오후 인천공항에 먼저 입국, 신현국 문경시장과 문경시유치지원위원회, 국방부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사진)
이어 1일 오전 나머지 실사단 일행 5명도 입국했으며 이들은 5월 CISM 서울 총회 개최 장소인 서울 워커힐 호텔을 답사하고 국방부 장관을 면담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실사 일정에 돌입했다. 2일에는 문경으로 이동해 대회준비 상황보고를 받고 국군체육부대 경기장 건설 현장 등을 둘러보는 등 이틀 동안 유치도시의 기반시설과 개최 역량을 살펴볼 계획이다.
국방부와 경상북도, 문경시는 이들 실사단에게 시·도민의 뜨거운 유치열기와 감동을 선사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 주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
실사단 방문을 하루 앞둔 문경지역은 각급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환영행사의 마지막 점검에 나서는 등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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