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가족
해가 기울어져 돌아가는 길, 언뜻 덤불 속에 있는 암사자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자세히 보니 귀여운 새끼와 함께 있었다. 새끼가 있는 암사자는 사냥을 갈 때 새끼를 숨겨두고 다니기 때문에 가끔 다른 동물들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한다. 어미는 새끼를 계속 핥아주고 있었고 새끼들은 아주 행복해 보였다. 계속 지켜보고 싶었으나 곧 어두워져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아쉬움을 남기고 캠프로 향하는 차에 몸을 맡겼다.
pkd1956@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