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부문 24편 입상…기관대회선 무학중·안동교육청 최우수상
경상북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0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잇따라 상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교원 부문 전국 1등급의 50%인 6편, 2등급의 32%인 8편, 3등급 10편 등 전국 입상작 76편 가운데 32%인 24편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1등급 수상자 수와 입상 교원 수 모두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또 이번에 신설된 기관 대회에서 중등 부문(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 무학중학교), 교육지원청 부문(안동교육지원청)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동교육지원청은 '450년 정신문화와의 만남으로 선현의 얼 잇는 선비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노력했고, 무학중학교는 '사랑'창조'봉사로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바른 심성을 가꾸는 데 애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09년부터 동아리 활동과 교원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려고 추진한 '에듀스터디 동아리' 활동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수상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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