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교육행정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마감결과 평균 경쟁률이 46.9대 1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4일부터 4일 동안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68명을 선발하는 일반 부문에 3천278명이 지원해 4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명을 뽑는 장애인 부문은 경쟁률이 24.0대 1, 1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부문은 25.0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학력은 4년제 대학 졸업자가 2천930명으로 전체의 86.8%를 차지했고 전문대학은 252명으로 7.5%, 고졸 이하 56명으로 1.6%였다. 대학원 이상 학력 소지자도 137명으로 4.1%를 기록했다. 지원자 성별은 남자 1천213명(35.9%), 여자 2천162명(64.1%)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천98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천307명(38.7%), 40대 이상이 71명(2.1%)으로 뒤를 이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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