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자락에서 재배된 팔공산 친환경 미나리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된다.
팔공산 미나리는 팔공산 순환도로변을 중심으로 대구 동구 용수동·미대동·신무동·미곡동 등 70여 농가에서 재배 중이다. 팔공산 자락의 신선한 바람과 깊은 바위 틈에서 뽑아올린 물로 재배해 줄기가 굵고 부드러우며 향이 진한 게 특징. 팔공산에는 동화사, 파계사 등 유명 사찰과 어린이체험농장, 주말농장 등이 산재해 있어 가족나들이를 겸해 농장을 찾으면 봄미나리를 맛볼 수 있다. 또 공산농협에 연락하면 판매 농가와 연결해준다. 문의 053)981-8030.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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