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문단지가 경북도민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조사됐다.
경상북도는 최근 20세 이상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주말여행 선호도 및 소비패턴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80명이 경주여행을 다녀왔고 이 중 21명이 보문단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청송 주왕산과 안동 하회마을을 여행했다는 응답자가 각각 14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에게 추천할 경북도 내 관광지도 경주 보문단지가 1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동 하회마을 85명, 문경새재 38명, 구미 금오산 37명, 청송 주왕산 26명, 영주 부석사 24명 순으로 나타났다.
주말여행 빈도는 한 달에 1회가 24.8%로 가장 많았고, 주말여행 동반자로는 가족이 54.5%로 가족여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여행 평균 지출액은 당일 여행 11만4천원, 숙박여행 23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당일 여행은 식비(28.4%), 교통비(24.6%) 순이고, 숙박여행은 식비(23.6%), 숙박비(23.2%)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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