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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10일 신규 원전 건설부지 유치 신청서를 한국수력원자력㈜에 제출했다.
군은 지난 1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군민 92.9%가 유치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토대로 9일 울진군의회의 동의를 얻어 근남면 산포리 일대 679만㎡를 신규 원전 건설부지 지역으로 선정해 달라며 신청서를 전달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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