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아시아 수묵 채색화의 경향을 소개하는 '소장 아시아 미술'전을 3월 6일까지 4, 5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는 1992년 아시아 미술연맹전을 계기로 소장하게 된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과 일본, 대만 등의 소장 미술작품이 소개된다. 1992년 아시아 미술연맹전은 대만 다이중 미술회, 중국 절강성 산수화연구회, 일본 일창회, 홍콩 현대수묵화협회, 마카오 문화체현대화회, 신가파현대화회, 국제조형예술가협회 말레이시아 분회 등 7개 미술연맹으로 이루어졌다. 전시에는 대만,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마카오에서 활동했던 작가들의 수묵채색화 60여 점이 전시된다. 나라마다 독특한 감성으로 완성한 수묵채색화는 수묵과 물감이 어우러진 동양적 정서를 전해준다. 이 밖에도 와다세 노부야끼(일본), 동진사(싱가포르), 진경용(대만)의 회화와 판화가 전시된다. 053)606-6136.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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