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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8일 3남매와 함께 비닐하우스에서 차가운 겨울을 견디고 있는 이준범(가명·50·경북 성주군·본지 1월 26일자 8면 보도) 씨에게 1천592만3천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씨는 "감사하다는 말 외에는 드릴 말이 없다"며 "아이들과 함께 비닐하우스를 벗어나 살 수 있다는 생각만 하면 기뻐서 잠이 오지 않는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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