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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청년단체인 '더 리더스'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6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플래시몹(불특정 다수가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SNS 등을 통해 사전에 약속한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행위)을 열었다. 이날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2011 육상대회 엠블럼을 펼쳐보이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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