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인 3일과 4일 최고조에 달했던 귀갓길 고속도로의 정체가 5일부터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풀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에 따르면 5일 대구경북 고속도로 통행량은 28만8천 대로 평소 주말보다 다소 많은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1시쯤부터 일부 구간은 귀가 차량이 몰리며 다소 혼잡하겠지만 오후 들어 정체는 거의 사라질 전망이다.
대구경북의 고속도로는 설 당일인 3일과 다음날인 4일 정체가 최고조에 달해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분기점~낙동분기점 양방향,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양방향, 중앙고속도로 금호분기점~군위 양방향, 88고속도로 고령~대구 양방향 등의 경우 4일 오후 10시까지 정체가 이어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당일을 정점으로 교통량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며 "연휴 마지막날인 6일에는 평소 휴일 수준으로 소통이 비교적 원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