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연휴기간을 전후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11일까지 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하수처리장을 비롯한 환경기초시설에는 간부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상수도 보호구역, 공단 주변 등 오염 우려 지역에 특별감시반을 보내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와 각 구·군 환경부서에 오염상황실을 운영하고 대구지방환경청,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대구시 최정한 물관리과장은"이번에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과 같은 고의·상습 위반업소가 적발되면 행정처분을 하는 것은 물론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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