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통해 설 인사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설 인사를 전했다.
박 전 대표는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이 된 분들에게 '설'은 또 한번 새출발의 기회를 준다는 설렘도 있을 것"이라며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방법은 삼(三)일마다 결심을 새로 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지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난히 추운 올겨울, 건강에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썼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은 박 전 대표의 59번째 생일이다. 박 전 대표는 특별한 외부일정 없이 동생 지만 씨 내외 등과 함께 생일과 설연휴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는 이번 연휴를 앞두고 지난 주에 오색(五色)가래떡을 의원들과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오색 가래떡은 쑥, 흑미, 호박 등 천연재료로 색을 낸 가래떡을 뜻한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에는 설과 추석에 잣과 육포를 지인들에게 보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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