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요리하며 영어 배우니 재밌어요"

입력 2011-01-29 08:20:00

계성중 겨울방학 영어캠프 호응

"원어민 선생님과 팝송도 부르고 요리도 하며 영어를 배우니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계성중학교(교장 손용식)가 겨울방학 기간인 이달 17~21일 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영어캠프를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계성중 원어민 교사와 계명대학교 원어민 교수가 함께 참여했고 학생들에게 영어수업 기회와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팝송을 부르면서 생활 영어를 배우기에서부터 맛있는 요리를 하면서 요리에 관련된 영어를 익히기, 달걀을 2층에서 떨어뜨려 깨지지 않게 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영어로 대화하기, 골든벨 퀴즈 등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했다.

손용식 교장은 "앞으로 영어 전용교실을 개설하고 생활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영어 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영어를 생활화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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