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도시를 꿈꾸는 포항과 독일 드레스덴의 세계적인 두 대학이 학술연구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포스텍과 독일 드레스덴공대는 2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학술연구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텍과 드레스덴공대는 앞으로 공동연구 수행, 교수·학생 교환, 학술대회 참석, 자료 공유 등을 통해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텍은 이번 드레스덴공대와의 협정 체결로 세계적인 과학기술 연구인력과의 교류는 물론 세계적인 첨단과학단지인 드레스덴의 여러 연구소와의 활발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독일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드레스덴에 위치한 드레스덴공대는 이공계중심대학으로 1828년 설립됐으며 현재는 종합대학으로 재편됐다. 막스플랑크연구소, 프라운호퍼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소와 드레스덴에 위치한 여러 벤처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로 탁월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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