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설 연휴 기간 중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특별영업 및 대여 금고 무료 이용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 연휴 첫날인 내달 2일에 본점 영업부, 광장지점, 교동시장지점, 월배영업부, 칠곡지점 등 총 5개 영업점에서 특별 영업에 들어가 수표·어음·현금의 수납 및 보관 등의 업무를 한다. 설 대목 현금을 다량 보유하게 되는 상인들의 현금 소지 부담을 덜어주고, 연휴로 은행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이달 28일부터 2월 11일까지는 통장·증서·유가증권·귀금속 등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점 영업부 등 34개 영업점의 3천100여 개 대여금고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서비스 기간 중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은행 업무를 손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및 폰뱅킹도 연휴에 가동된다. 각종 조회 및 송금 등을 처리할 수 있으며, 지역에 관계없이 1588-5050, 1566-5050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구역 광장에서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 동안 이동식 은행인 'DGB Mobile Bank'를 운영한다. 신권 교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이용 등이 가능하며 귀향객을 위해 한과와 사은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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