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중 '미술 중점학교 새내기 캠프' 개최

입력 2011-01-25 07:24:03

성당중학교가 20, 21일 포항시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미술 중점학교 새내기 스타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스타팅 캠프에는 미술중점학급 입학예정자 55명과 학부모 희망자 12명 등 학생·학부모·교사 등이 참여했으며, 미술중점학급 입학예정자의 미술적 잠재력 확인 및 창의적 탐구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성당중 손태복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미술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미술 영재 학생의 실기 능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술 실기 능력뿐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A·B·C 3개 조로 나뉘어 '캐릭터 디자인을 통한 자기소개' '종이를 활용한 입체 구성' '전시 활동을 통해 자긍심 갖기'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경험이었다"며 "미술중점학급에 들어가게 되면 재미있는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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