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무직 수의직 의료기술직 지적직 간호직 연구지도직은 4월23일 시험
서울시 공무원을 노려라.
서울시는 올해 7~9급 공무원 1,192명을 뽑는다. 지난해보다 무려 두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취직도 어려운데 서울시에서 공무원을 늘려 뽑으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열공해서 공무원의 길을 가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예비 취업자들은 서울시의 공무원 확대 채용 사실을 반겼다.
서울시가 채용할 인력은 7∼9급 공무원 1천192명. 7급 177명, 8, 9급 1,006명, 연구지도직 9명을 선발한다.
또 취약계층의 공직 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51명, 저소득층 20명도 구분해서 모집한다.
이 가운데 조속한 인원 충원이 필요한 일부 직렬의 경우, 별도로 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서울시의 공무원 채용규모는 정년퇴직과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빈자리를 채우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일자리를확대하면서 채용 규모가 작년 569명보다 배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행정 7급의 경우 작년에 비해 58명 증가한 135명을 채용하기로 하였으며, 행정 9급의 경우도 작년에 비해 382명이 증가한 592명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대부분 직렬이 전년도에 비해 채용규모가 증가하였다.
이처럼 채용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은 정년퇴직 및 육아휴직 증가로 인한 예상결원 반영과 더불어 공공부문에서의 적극적인 고용창출과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고용 확대 등을 고려한 것이다.
선발 예정인원은 54개 모집단위 1,192명으로서, 직급별로는 7급 177명(행정직군 135명, 기술직군 42명), 8·9급 1,006명(행정직군 741명, 기술직군 265), 연구·지도직 9명이다.
특히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장애인 51명(7급 6명, 9급 45명)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을 통한 자립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행정, 사회복지 등 5개 직렬에서 9급 20명을 구분 모집 선발한다.
한편 서울시 공무원 2011년도 공채시험과 관련하여 변경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2010년에는 행정·기술직군의 시험을 동일자에 시행하였으나, 올해는 조속한 인력충원이 필요한 수의직, 의료기술직, 지적직, 약무직, 간호직, 연구·지도직은 4월 23일에, 나머지 직렬들은 작년과 같은 6월 둘째주 토요일(6월 11일)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며, 원서접수를 제외한 합격자발표, 면접시험 등을 별도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정보화자격증 가산점 비율은 기존의 0.5∼3.0%에서 0.5∼1.0%로 축소되고, 워드프로세서 2·3급과 컴퓨터활용능력 3급의 가산점은 폐지된다.
응시원서는 2월28일부터 3월4일까지 원서 접수 사이트(http://gosi.seoul.go.kr )나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에 내면 된다. 장애인 응시자는 원서 제출시에 점자 문제지, 확대 문제지 등 편의를 신청할 수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전형팀(☎02-3488-2321∼6)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미화 뉴미디어본부장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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