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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최근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자신이 지사장으로 있던 주간지에 영주시장 후보로 나선 김주영 현 시장을 악의적으로 비난한 내용을 게재해 2만여 부를 발행, 가정 등에 배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권모(50) 씨와 또 다른 권모(39) 씨 등 기자 2명에 대해 징역 6월과 4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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