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오건우 북대구IC 빙판길 사고로 사망…故 여운계 옆에서 영면
'천추태후'에서 거란의 성종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배우 오건우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고 오건우는 지난 13일 친구를 만나러 대구에 오던중 북대구IC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시신은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고 오건우측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고식에 가족들 모두가 깊은 충격에 빠졌다"며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갑작스런 사고고식에 주위 동료 연예인들 또한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소식을 들은 팬들도 슬퍼하고 있다.
한 동료 연예인은 "의욕넘치고 능력있어 촉망받던 배우였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고 오건우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장지는 故 여운계가 안치된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의 납골당 미타원으로 정해졌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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