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찬바람이 싸늘하게 불기 시작하는 긴긴 겨울밤 빠질 수 없는 간식이 있습니다.
2. '호빵'이라는 명칭은 1970년 삼립식품이 공장에서 생산한 ○○을 호호~ 불어서 먹는다고 호빵이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했습니다.
3. 이때부터 겨울이면 안이 들여다보이는 찜통 속에 호빵을 넣어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공장에서 대량생산한 ○○이 겨울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4. 찜통을 열면 하얀 김과 함께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호빵이 아빠들 손에 들려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갑니다.
5. 지금은 가창에 ○○골목이 생겨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6. 옛날 아빠의 손에 들려오던 그 추억의 맛은 아니지만 그 추억을 못 잊는 사람들이 줄서 기다립니다.
7. 밀가루 2컵, 우유 50㏄, 이스트 3g, 설탕 20g, 소금 3g, 물 60㏄로 반죽을 만들고 두 번의 발효를 시킵니다.
8. 팥 3홉, 설탕 80g, 소금 약간으로 속을 만드는데 팥을 삶아 체에 앙금을 내리고 헝겊에 물기를 짠 후 설탕과 소금을 넣고 중탕하여 농축을 합니다.
9. 2배로 부푼 반죽에서 한 개 분량씩 반죽을 떼어서 단팥 속을 넣어 모양을 빚은 다음 찜통에서 20분간 쪄 내면 집에서도 맛있는 ○○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맛이 날는지는 모르겠지만요.
10. 이것은 무엇일까요?
◇지난주 정답은 '토끼'입니다.
◇지난주 당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응모 요령
우편엽서에 반드시 '열 고개 퀴즈' 글자를 오려 붙이고 답과 연락처를 적어 다음 주 수요일까지 도착될 수 있도록 보내 주십시오.
▲당첨자 1명에게 대구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주소=대구시 중구 서성로 20(700-715) 매일신문사 문화부 퀴즈담당자 앞.
문의 053)251-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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