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만 긴요하게 쓰였으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만 정성이 긴요하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경주시 동부동 '손광락 한의원' 손광락(사진) 원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손 원장은 5년째 매년 1천만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쾌척,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시 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손 원장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기부와 후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의 소외계층들에 대한 방문의료봉사 활동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 한다"는 평소의 지론으로 한림야간 중·고등학교에서 30년째 교사로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기부천사이다.
손 원장은 2009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고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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