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면 청하중학교 부근 야산 소나무 3그루가 재선충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이 소나무들의 재선충이 의심돼 산림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 최근 재선충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됐다는 것. 시는 감염된 소나무로부터 반경 3㎞ 이내 소나무의 반출을 금지하는 긴급조치를 취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에서는 지난 2004년 기계면 내단리에서 소나무 재선충이 처음 발견된 이후 연차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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