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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제16전투비행단 '10-2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이 6일 오후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 대강당에서 열려 새내기 조종사들이 빨간 마후라를 목에 걸고 경례하고 있다. 1년 8개월간의 비행교육을 마치고 이날 임명된 55명의 새내기 공군 조종사들은 기종전환훈련 등을 이수한 뒤 일선 대대에 배속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역할을 수행한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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